산 행 지 : 낙동정맥 19차(배내고개 ~ 솔밭산공원) 청도군, 울주군.
산 행 일 : 2008. 07. 12.(토)
산행코스 : 배내고개 ~ 배내봉 ~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 ~ 삼남목장 ~ 지경고개 ~ 노상산 ~ 솔밭산공원
(약 18km, 11시간)
산행참가 : 22명.
<산행지도>
금번 구간은 낙동정맥의 백미 구간인 영남알프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배내봉에서 간월산, 신불산을 거쳐 영취산으로 이어지는 장괘하고 시원한 능선산행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지난번 가지산에서 보았던 운해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던 봉우리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산행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코스이다.
영등포를 출발한 버스는 쌩하니 정상적으로 달려 언양톨게이트를 나와, 석남사를 거쳐 배내고개에 도착했다. 언제나 느끼는 바이지만 석남사 터널 방향 삼거리에서 배내고개까지는 버스가 다니기에는 좀 아슬아슬한 곳이라는 느낌이다. 조금은 불안한 마음으로, 그래도 믿음직한 박창수 기사를 믿고 버스 좌석의 팔걸이를 꽉 잡은 손에 힘을 풀면서 가다 보니 버스는 배내고개 주차장에 도착한다.
까만 하늘에 별들이 군데군데 보이는 것으로 짐작컨데, 옅은 구름이 조금 남아 있지만 맑은 날씨에 주위 풍광을 보는 데는 지장이 없으리라 생각하니 오늘 산행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른다. 잠시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한다.
배내고개 주차장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산행 준비를 하는 백두들.
도로를 건너 산행 들머리로 이동하는 백두들.
산행 들머리에서 산행 안내도를 확인하고, 첫번째 봉우리인 배내봉을 향해 낙동정맥 산행에 나선다.
임도 비슷한 길로 이어지는 산행 들머리를 들어서서 우측 등로를 따라 올라야 하는데, 임도 우측으로 배수로를 만들며 흙무더기로 막아놓아서, 잠시 임도에서 배내봉 방향을 찾아 헤매었으나, 임도 우측에서 희미한 흔적을 찾아들어가니 곳 나무계단으로 연결된 뚜렷한 등로가 나타난다.
배내봉 오름길은 침목계단의 연속이다.
오두봉(823봉) 능선갈림길에 도착한다.
오두봉은 배내봉에서 북동쪽으로 뻗은 지능선 상의 봉우리다.
오두봉 갈림길 삼거리에서 잠시 여유를 찾는 백두들.
앞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가야 할 배내봉이다.
아직 동쪽 하늘에는 어둠끼가 많아서 일출까지는 조금 더 기다림이 필요해 보이고,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에는 오두봉쯤으로 짐작되는 봉우리가 가늠된다.
배내봉 도착.
배내봉 정상 전경.
아무도 눈여겨보는 이 없이 지나쳐 간 배네봉 정상에서!
배내봉에서 바라본 능동산(우측)에서 천왕봉(좌측)으로 이어진 능선 방향.
저 능선은 두해 전 어느 눈 쌓인 초봄, 어둠 속에서 함께 걸었던 기억이 뚜렷하다.
짙은 구름이 걷히며, 낮게 드리운 구름 사이로 동그란 아침해가 날이 밝았음을 알려온다.
배내봉 내림길에서 동쪽의 아침해를 배경으로.
돌아본 배내봉.
배내봉(좌측)에서 동쪽 등억리 방향으로 뻗은 지능선이 마치 살아 꿈틀거릴 듯이 보인다.
동남쪽 방향으로 간월 온천지구가 안개속에서 희미하게 가늠된다.
살짝 당겨본 간월온천지구 모습.
산허리를 감아도는 임도가 멋지다.
가야 할 낙동능선을 배경으로.
저 멀리 구름 속에 감춰져 있는 간월산을 찾으러 빨리 가야지!!
뒤쪽의 능선이 신불산에서 동으로 흘러내린 신불리지다.
간월산 가는 능선 서낭당 직전 봉우리에서 잠시 쉬고 있는 백두들.
오늘은 중간중간 쉼도 잣고, 쉬는 시간도 많이 길어진 듯하다.
평소에는 쉴 때 거의 배낭을 내려놓지 않는데, 오늘은 쉴 때마다 배낭을 내려놓는다.
아무래도 예상보다 산행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임을 가늠한다.
자 이제 그만 간월산으로 가 봅시다!
돌아본 배내봉 방향의 낙동 능선.
간월산 북서 사면의 임도 모습.
간월산에서 동으로 흘러내린 지능선 모습.
가야 할 낙동능선과 구름에 덮인 간월산 모습.
간월산 직전 안부를 지난다.
대충 이쯤이 서낭당재여서 서낭당을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는다.
그냥 이름만 서낭당재일 뿐이었다!
우측 천왕산과 재약산 방향.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자 백두들이 또 쉼을 하고 있다.
간월산 직전 능선에서 돌아본 고헌산 방향.
뒤쪽 멀리 희미한 고헌산이 우람한 덩치를 뽐내며 느긋이 앉아 있다.
물도 먹었으니, 간월산으로!!
간월산 정상에 도착하니 선두들은 아예 놀자 모드로 들어가 있다.
간월산에서 서쪽 방향의 지능선 모습.
간월산 정상의 백두들.
간월산 정상 증명.
간월산을 뒤로하고 간월재를 향한다.
돌아본 간월산 정상 모습.
돌아본 간월산으로 이어진 낙동능선 모습
고헌산 방향.
간월재 건너편 신불산은 아직도 구름에 싸여 있다.
드디어 간월재가 시원히 내려다 보이고,
당겨본 간월재.
돌탑 전망대 도착.
능선 동쪽 아래로 희미하게 내려다 보이는 간월 온천지구 방향.
돌아본 간월산 모습.
간월산 내림길의 돌탑 전망대 모습.
좌측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이 고헌산이 우람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낙동능선.(좌측이 간월산이다)
우후방 멀리로 희미한 산이 고헌산이다.
돌탑 방문 기념!
전망대에서 잠시 목이나 축이자며 또 앉는다.
오늘은 '쉬었다'하면 바로 그냥 배낭을 풀어헤친다.
일단 앉은 다음은 모름..ㅋㅋ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간월재 모습.
벌써 앞서가신 분들은 시야에서 사라지고 없다. 이제 그만 일어서시죠..ㅋㅋ
간월재 도착.
간월재 우측의 임도 모습.
간월재 이정표.
돌아본 간월산 방향.
간월재 표석.
간월재에서 바라본 간월산 방향.
백두들의 염원을 담아서!
간월재를 뒤로하고 신불산을 향한다.
간월재 활공장.
여기서 행글라이더나 페러글라이더를 타고 구름 속을 날아서 온천으로 바로 갔으면 좋겠는데..ㅉㅉ
간월재를 지키는 비문과 비문을 지키는 황구!
돌아본 간월재.
어느새 간월산이 구름에 다시 싸여 있다.
앞으로의 영남알프스 능선 산행에서의 조망이 좋지 못할 것임을 암시하는 듯하다.
다래소폭포 방향 능선 갈림길을 지나면,
안갯속에서 신불산 정상이 불쑥 나타난다.
신불산 좌측 전망대에 마련된 백두산우회 전용 식당에는 백두들이 자리하고 있다.
백두들의 아침 식사.
신발 벗고 안방에 들어앉아 아침식사는 거의 최초인 듯!
식사를 마치고 신불산 정상석을 담고,
신불산 정상 증명을 남긴다.
신불산 내림길에는 새 천년의 불을 밝혀줄 산이라는 ...!
신불재 도착.
신불재 이정표.
낙동길은 영취산 방향으로 이어진다.
간월재로 내려서는 백두들.
영취산으로 향하는 백두들.
잠시 데크목 길을 걸으니, 지나야 할 단조늪지 안내판이 나온다.
단조성터를 지난다.
단조늪지라는 이름이 '단조성'이라는 이름에서 나왔나 보다.
신불평원의 단조늪지를 통과하는 중에 갈림길이 여러 갈래로 나눠졌다가는 다시 합쳐지기를 반복하는데,
오늘처럼 안개가 낀 날에는 주의를 해야 할 듯하다.
신불평원을 지나 영축산으로 오르는 백두들.
자욱한 안갯속에서 혼자 헤매다가 만난 일행들이 반갑다.
영취산 바로 아래쯤인 듯하다.
아마도 날씨가 좋았으면 조금 더 가서 영취산 정상에서 쉬었을 텐데..ㅉㅉ
영취산 정상 도착.
좌측 안개를 둟고 나타난 서여사가 어서 오라고 외치고 있다.
영취산/영축산 정상 도착.
삼각점이 어디 있나 한참을 찾아 헤매어도 찾지 못했는데, 사진 속에 있다. ㅎㄱ
쓰러진 이정표를 일으켜 세워 보지만,
가야 할 통도사 방향이 어느 쪽 인지를 말해 주지는 못하고,
나침반을 꺼내어서 방향을 확인하고서야...ㅋㅋ(안개 땜시)
시원한 영축산 정상을 아무도 떠나기 싫은 듯!
영축산 정상 증명.
영축산을 뒤로하고 통도사 방향으로 대충 길을 나서 보는데, 막다른 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영축산을 내려서며 좌측으로 가야 했는데, 무심코 우측으로 오라고 해서 괜한 혼란을 겪게 했다.
잠시 혼란을 격기는 했지만, 다들 바위 전망대로 올라서게 되어서 오히려 좋았지 뭐!
좌측으로 내려서는 백두들.
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지경고개 방향.
안갯속에서 경부고속도로가 가늠된다.
전망 바위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돌아 내려와 돌아본 모습.
취서산장을 향해 내려가고 있는 백두들.
조금 더 내려서서 돌아본 바위전망대 모습.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 지내마을 방향으로 진행한다.
돌아본 영축산 방향.
능선이 아닌듯한 사면 길을 한참 동안 따르고서야 불쑥 나타난 취서산장.
취서산장 마당에서 지경고개 방향 조망을 감상하는 백두들.
지경고개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능선이 뚜렷해 보이지만, 막상 내려가서 보면 어디로 이어지는지 짐작이 어렵다.
낙동길을 골프장 남쪽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영축산에서 내려온 길인 좌측 철조망길 아래로 입구에 리본이 달린 숲길이 이어지는데,
조금 어렵기는 하겠지만 그 숲길로 가도 낙동길로 이어지는 듯 하지만,
우리는 산장 마당을 가로질러 좌측 임도길로 진행한다.
급경사 내림길을 한참 동안 내려서면 만나는 미끈한 멋쟁이 소나무.
급경사 내림길이 한참 동안 이어지며 수시로 임도를 만났다 해어졌다를 반복하다가,
지산리 방향 갈림길에서 방기리 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지산리 쪽은 통도사 방향으로 이어진다)
산딸기도 따 먹으며, 방기리 방향 임도를 따르면,
지내마을 갈림길 이정표에서 임도를 버리고 방기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물론 방기리 방향도 임도이기는 하지만..)
방기리 방향으로 진행하는 백두들.
이내 임도를 막아선 철대문 앞에 이르게 되고,
우측 리본 달린 숲길로 들어서면,
이내 다시 임도에 내려서게 되고,
앞쪽으로 골프장과 가야 할 낙동능선이 한눈에 늘어온다.
임도와 숲길을 번갈아 진행하기를 몇차례 거친 후에,
이제 막 영취산으로 오르려는 낙동정맥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눈다.
(더위에 고생하시겄다. 우리는 끝나가는디..ㅉㅉ)
이 이정목을 만나서는 방기리 방향을 두고,
우측 지내마을 방향으로 진행하면 낙동길인 골프장 남쪽 능선으로 가게 된다.
골프장 남쪽 낙동정맥 능선으로 진행하는 백두들.
좌측으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돌아본 영축산 모습.
내려온 능선도 짐작이 되고, 그 능선에서 임도의 흔적도 찾을 수 있다.
황톳길을 한참 동안 따르면 길을 가로막은 철대문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우회하여 통과한다.
뚜렷한 등로를 따라 내려가면 도로와 만나는 곳에 산행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소(牛)가 놀고 있는 솔숲을 끼고 시멘트 포장도를 버리고 좌틀하여 수레길로 들어서서 진행하면,
탁 트인 밭이 펼쳐지며 대충 보기에 능선인듯한 곳으로 진행하면,
사진 중앙부의 노란색 창고 건물 방향으로 가게 된다.
돌아본 영축산과 신불산 방향.
노란색으로 보이던 폐창고 건물 직전에 만난 할머니 한분이 지름길을 가르켜 주지만,
우리는 꾼이라서 능선으로 가야 한다며..ㅉㅉ
폐창고건물 앞을 통과하는 백두들.
뒤로 영취산의 모습이 뚜렷하다.
통도환타지아 놀이시설이 보이는 시멘트 도로를 만나서 좌틀하여 진행하면,
시멘트 포장도로가 이어지고,
낙동능선 위에 세워진 주택을 우회하여 지나게 된다.
2차선 포장도로(옛날 35번 국도인 듯)를 만나고,
우측(남쪽)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보이는 황태국밥집으로 들어가면,
황태국밥집 앞을 통과하게 된다.
4차선의 35번 국도를 만나게 되고,
우측 방향으로 100여 미터 진행하여 만나는 횡단보도를 건너게 된다.
도로를 따라 우측 양산 방향으로 진행하는 백두들.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대기 중인 백두들.
횡단보도를 건너 2차선 포장도로로 계속 진행하면,
양산국유림사업소를 지나고,
산림항공관리소를 지나며 현대차 양산 출고장이 보인다.
지경고개를 향해 토점육교로 진입하는 백두들.
경부고속도로를 건너는 토점육교.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토점육교를 지나 잠시 더 도로를 따르면 지경고개가 나오는데,
고갯마루에서 우측 들머리로 들며 다시 숲길로 진입한다.
지경고개에서 산길로 들어서는 백두들.
지경고개 들머리를 들어서서,
얼음과자 드신 분들이 사 오신 막걸리를 한잔씩 나누며 잠시 쉼을 한다.
조그만 봉우리로 올라서,
표지기가 걸린 길이 골프장 우회길 인 줄로 알고 직진을 하여 알바 길에 들게 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알바하던 봉우리 너머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면, 실제로 골프장을 좌회하여 가장 빨리 낙동능선 상의 노상산으로 오르게 되어 있을 듯하다. 골프장 통과하면 나오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알바하면 나오는 길고 연결된 듯 하다.
10여분간의 알바를 마치고 다시 돌아나와,
기어코 양산통도 CC로 진입한다.
골프장으로 진입하는 백두들.
14번 티박스에서 골프장 안으로 진입하여,
13번과 14번 페어웨이 사이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17번 티박스를 지나 페어웨이 우측 길로 진행하면 큰 도로와 만나고,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끝까지 진행하면..
17번 페어웨이를 따르며 몇 차례 '굿샷'을 외처준다.(예의상..ㅋㅋ)
남쪽으로 돌아서 가려는 우리를 진행 요원이 북쪽으로 인도하여 13번 홀 티박스까지 안내하고,
11번 홀 그린 전경.
진행의 안내를 받으며 다시 노상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를 찾아 산길로 접어드는 백두들.
노상산 오름길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산행 막바지에 소나기를 만나 어렵기 노상산을 내려와 시멘트길로 들어서고,
어! 다시 골프장이네..ㅉㅉ
잠시 도로를 따르다가,
좌측 임도로 가라는 표시가 바닥에 놓여 있다.
"행복한 백두 화이팅"이라고. 회장님의 배려~~^^
임도로 들어서니, 앞서가던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
차단기가 있는 길 우측에 있는 들머리를 찾아 들어서면,
호젓한 산길이 이어지며, 갈라진 바위도 지나면,
드디어 나뭇가지 사이로 솔밭산 공원묘지가 보인다.
공동묘지가 이렇게 반갑기는 난생처음..ㅋㅋ
숲길을 벗어나 공원묘지로 진입하는 백두들.
솔밭산 공원묘원 삼거리에서 언제나처럼 우리를 기다리는 애마가 반갑다.
다음 산행의 들머리도 담아둔다.
다음 구간 산행은 사진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게 된다.
버스로 통도사 앞으로 이동하여,
초원탕이라는데 시설은 좀 낡은 목감탕에서 비에 젖은 옷을 갈아입는다.
몸을 씻고 버스로 전통촌두부 식당으로 이동하여,
부산아지매들의 입담을 곁들인 두부요리로 점심과 뒤풀이 시간을 갖는다.
오데기라고 멸치 비슷한 생선 국물로 만든 두부찌개가 제일로 잘 팔린다.
모두를 즐겁게 하여 주신 부산아지매!
뒤풀이를 마치고 나오니, 멋진 소나무 숲이 있다.
그런데 소나무 위에!!!
대주파?를 기다리는 절주파!
우리 백두산우회와 늘 함께하셨던 박창수 기사님께서 이번 산행을 마지막으로 유명을 달리하였다.
그동안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산행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던 박창수 기사님의 고마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삼가 명복을 빈다.
이제 남겨진 자들의 소임은 또 그렇게 이어져야만 하겠기에,
또 그렇게 날들은 가겠지만 박창수 기사님의 전설은
우리 백두산우회와 오래도록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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