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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캐나다 로키 트레킹 10일차 : 높이서 보니 고봉준령이 바다의 물결 수준!

by 재희다 2020. 7. 29.

장 소 : 캐나다 로키 트레킹 10일.
일 자 : 2013년 7월 14일(일) ~ 23일((화) 10일간.

참가인원 : 12명.

 

<제10일차 7월 23일(화) 일정>

캘거리 공항으로 이동.
13:45 캘거리 출발. 캐나다항공 (약 10시간 40분 비행)

15:25 도쿄.나리타 도착
18:40 도쿄.나리타출발 일본항공 (약 02시간 35분 비행)
21:15 인천도착

 

※ 사진에 표시된 시간은 한국시간(흰 글자) 기준이므로,

캐나다 캘거리 현지시간은 표시된 한국시간에서 -15시간 하면 됨.

단, 종협 형이 찍은 사진은 현지시간(노랑 글자)으로 표시되어 있음.

 

<트레킹 지도>

 

 

 

드디어 캐나다 로키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일상이 기다리는 집으로 가는 날이다. 캘커리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도쿄 나리타 공항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는 일정으로, 13시간 정도의 비행 일정인데, 날짜 변경선을 넘으며 우리 인생에 부여되 날들 중에서 2일을 소비하게 된다.

 

 

캘거리 베스트 훼스턴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로키에서의 지난 몇일 동안과는 달리 아무런 일정이 없이 그저 비행기 탑승시간을 기다리는데,

 

호텔 옆이 자동차 판매장인지 주인을 기다리는 차들이 빼곡하다.

 

 

낮시간이라 드나드는 사람이 없어 한산해 보이는 호텔에서,

 

 

각자의 짐을 꾸려 귀국길에 나서는데,

 

로키의 전나무숲 캠핑장에서 열흘이나 보냈음에도 짐꾸러미는 올때와 다를게 없어 보인다.

 

 

 

도착한 미니밴에 탑승하여 캘거리 국제공항으로 출발한다.

 

 

별다른 일정이 없어서 그런지 탑승 3시간 전에 캘거리 공하에 도착하여,

 

 

쇼핑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그저 붐비지않는 공하 탑승장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도쿄 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비행기 창밖으로 알라스카의 눈 덮힌 고봉준령들이 보이는데,

 

 

 

평소 그렇기 힘들게 오르내렸던 고봉준령들이 그저 편평한 표면의 작은 글힘 정도로 보이고,

 

날카로운 암봉과 거대한 빙하도 그저 망망대해의 물결 주준으로 보인다.

 

 

 

 

 

자다가 일어나서 배급되는 식사를 하고,

 

또 자다가 일어나 지급된 식사를 하는 사이에,

 

 

비행기는 태평양을 건너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한다.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로 환승을 하여서도 지급된 식사를 먹을 뿐이고,

 

 

긴~ 대기시간과 비행을 한 후에 인천공하에 도착하여,

 

열흘간의 환상적인 캐나다 로키 트레킹 일정을 마무리 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상상속에만 맴돌던 꿈같은 날들을 보내고 집으로 왔는데,

다시 또 로키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