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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2

백두대간 35차(미시령~진부령) : 그래도 無心 ! 산 행 지 : 백두대간 35차(미시령~진부령). 백두대간 졸업. 산 행 일 : 2006. 8. 12(토) 산행코스 : 미시령 ~ 상봉 ~ 신선봉 ~ 대간령 ~ 마산 ~ 진부령 (도상거리 약 15km) 산행참석 : 22백두. 올여름 '물폭탄'이란 말이 사용되는 것과 같은 연유로 한계령은 접근로가 모두 유실되는 바람에 부득이 한계령~마등령 구간 산행은 언젠가 후일 땜빵을 할 요량으로, 백두대간 남한 구간 중에 마지막 구간을 폭염 속에서 먼저 강행하게 되었다. 새벽 4시쯤에서야 도착한 미시령은 서늘한 기온에 속초시 방향의 야경이 선명하고, 하늘에는 둥근달이 환한 그야말로 산행하기 좋은 최고의 날인 듯 보였다. 더욱이나 피재 이후로 쾌청한 시야를 확보 해 본 기억이 없었던 터라, 드디어 오늘 동해의 수평선 위로.. 2016. 8. 13.
대간남진 01차(진부령~미시령) : 우연히 걸은 보석 '화암사 능선길'은 대간 출발을 축복해 준다. 산 행 지 : 백두대간남진 01차(진부령~미시령) 산 행 일 : 2011. 10. 08.(토) 산행코스 : 진부령 ~ 알프스리조트 ~ 마산 ~ 병풍바위 ~ 대간령 ~ 신선봉(1,204m) ~ 화암재 ~ 상봉 ~ 미시령 (도상거리 12.5km, 10시간 소요) 산행참가 : 26명. 2004년 11월부터 시작하여 2007년 여름에 완주한 백두대간을, 이제 되짚어 지리산을 향해 남진하려 한다. 백두대간 완주 이후 100대 명산 탐방과 낙동, 호남, 낙남정맥을 돌아보는 사이에 새로이 백두산우회원이 되신 회원들의 대간에 대한 열망과, 이미 대간을 완주하신 분들의 대간에 대한 그리움이 함께 모여, 지난한 백두대간길을 다시금 함께 걷게 된 것이다. 아마도 이번 대간길이 마무리될 즈음에는, 9정맥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2011.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