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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낙동정맥 18차(외항재~배네고개) : 비갠 날에 즐긴 장쾌한 영남알프스 한자락

by 재희다 2008. 6. 29.

산 행 지 : 낙동정맥 18차(외항재~배네고개) 경주시, 밀양시, 울주군.

산 행 일 : 2008. 06. 28.(토)

산행코스 : 외항재 A지구 ~ 894봉(문복산갈림길) ~ 운문령 ~ 1117봉(상준산) ~ 쌀바위 ~ 가지산 ~ 석남고개

~ 능동산 ~ 배네고개 (약 16km, 7시간)

산행참가 : 20명.

 

<산행지도>

 

 

이번 산행부터 낙동길은 본격적으로 경상남도로 진입한다. 또한 2년쯤 전에 100대명산을 나니면서 영남알프스를 2회에 걸쳐 걸었었는데, 그때 미루어 두었던 구간을 이번 낙동길로 모두 한번 밟아 보게 되는 일견 의미 있는 낙동정맥 산행이다. 어김없이 이번 산행을 앞두고서도 '비'에보는 빠지지 않고 이어졌다. 하지만 날씨 탓은 별로 않는 백두들은 '비'예보에도 불구하고 20명이나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양재를 정상 출발한 애마는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대구를 지나 건천 IC로 빠져 나왔다. 지난번 땅고개에서 출발 할때와 마찬가지로 20번 국도를 타고 땅고개를 거처 산내로 들어가 다시 좁고 구불구불한 지방도를 타고 한참만에야 외항재에 도착했다. 나중에 기사님이 길이 이렇게 멀줄 알았으면 언양으로 해서 돌아올것 그랬다고 후회했는데, 아마도 밤길이고 좁고 굴곡이 많은 지방도로라서 속도를 내지 못해서 그런듯 하다. 그리고 박창수 기사님이 평소와 달리 졸음이 쏟아지는지 건천IC 이후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급브레이크도 많이 잡았다. 옆에서 지켜보며 내심 불안한 마음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어찌 되었던지간에 외항재에 무사히 도착하였고, 그렇게 또 산행은 시작될 것이다.

 

 

외항재 A지구 도착.

이미 날은 어스름하게 밝아서, 대부분 렌턴을 버스에 놓고 가는 분위기다.

 

우장을 준비를 하는데 손경익 지점장이 "왜 내 배낭에는 배낭 커버가 없냐?"라고 투털거리는 바람에,

다른 분들이 배낭 커버를 꺼내 주며 한바탕 웃었다. 역시 좋은 배낭은 커버를 잘 숨겨 놓는가 보다..ㅋㅋ

 

 

894봉을 향해 우성목장 방향 오름길로 들어서며 산행을 시작한다.

 

 

우성목장(지금은 소를 키우지 않는 듯하다)을 지난다.

 

 

돌아본 외항재에는 고개를 넘는 구름띠가 걸려 있다.

 

지난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였던 고현산이 듬직하다.

 

시멘트 포장 임도가 한참 동안 이어진다.

 

 

일송 수목원 입구 임도 삼거리에 도착하여, 낙동길은 좌측 산길로 이어진다.

출발 시 갖추었던 우장을 다시 배낭에 꾸려 넣는다.

"누군가가 하늘에 전화했나 봐. 잠시 비를 멈춰 달라고..ㅉㅉ"

 

임도 삼거리에 도착하는 백두들.

 

 

 

894봉 오름길에 돌아본 외항재와 백운산 방향.

잠시 전 외항재를 넘던 구름들은 벌써 재를 넘어 조반을 먹으러 가서인지, 외항재가 훤히 드러나 보인다.

 

돌아본 산내면 대현리 방향.

 

894봉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문복산 방향 산출기 모습.

 

북쪽 방향 파노라마.

 

 

894봉 정상에 도착한 백두들.

 

894봉 정상에서 바라본 북쪽 산내면 방향 조망.

 

남서쪽 가지산 방향 조망.

앞쪽이 상운산이고, 뒤쪽 희미한 산이 가지산쯤인 듯.

 

낙동정맥이 지나는 이곳 894봉에서 문복산 줄기가 분기됨을 알리는 표석.

 

살짝 당겨본 외항재 방향 조망.

좌측 멀리 있는 산이 백운산이고, 외항재 우측에 있는 산이 고헌산인데,

지난 산행에서 저기를 모두 다 거쳐서 걸어왔으니 얼매나 심이 들었던지..ㅉㅉ

 

백운산 방향 조망.

 

남쪽 양산 방향은 온통 구름바다를 이루고 있다.

 

 

894봉 내림길에 바라본 가야 할 상운산 모습.

운문령까지 급격히 고도를 낮추었다가 다시 저기를 올라야 되는데 걱정이 앞선다.

 

상운산에서 북서쪽 운문면 지룡산 방향으로 뻗은 능선 모습.

 

운문면 방향 신원천 계곡 방향 조망.

 

가야할 상운산의 압도적인 위용.

 

운문령 방향.

 

 

운문령 도착.

 

운문령 등로 옆에 결려있는 문복산 산행 안내도.

 

 

운문령 외딴집 앞마당에서 바라본 양산 방향 운해와 영남알프스의 산군들!

 

양산 방향 운해.

중앙 좌측의 자그마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천성산쯤 일듯!

 

운문령으로 내려서는 백두들.

 

 

운문령 도로를 건너 상운산 들머리에 모여 있는 백두들.

 

운문령 도로를 건너 언양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상운산 방향 들머리(임도)가 나온다.

 

석남 방향 운해.

 

가야 할 영남알프스의 연봉들.

 

운문령 들머리에서 후미를 기다리는 백두들.

 

 

운문령에서 상운산으로 출발하는 백두들.

 

 

상운산을 향해 출발하며 돌아본 문복산 능선.

 

 

상운산 오름길 헬기장을 지난다.

 

 

임도와 산길을 번갈아 가는 백두들.

계속 임도를 따라도 되나, 돌아가게 된다.

 

 

석남사 갈림길 도착.

 

이곳 석남사 갈림길에서는 우측의 임도를 두고 좌측 숲길로 들어야 한다.

우측의 임도를 따르면 많이 돌아가게 된다.

 

 

 

금일 산행에서 유독 두꺼비들이 많이 눈에 띈다.

 

 

임도와 상운산 방향 산길이 갈라지는 지점에 도착하여,

 

임도를 두고 우측의 상운산 방향 산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하지만 거의 나란히 오르는 산길을 두고 임도를 따라 오르는 백두들.

 

돌아본 외항재 방향.

중앙 뒤쪽이 백운산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산이 고현산이다.

 

 

우측의 능선길을 두고 좌측 사면의 임도를 따르니 조망도 좋고 길도 편안하다.

중간중간 능선길로 붙는 지점이 몇 군데 있었지만 무시하고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임도를 따르니 좌측 양산 방향으로 운해가 멋지게 조망된다.

 

다음 산행에서 가게 될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등등의 연봉들이 한눈에 조망된다.

 

양산 방향 운해.

 

 

쌀바위까지 이어진 임도를 따라 상운산을 우회하게 되는 백두들.

 

임도를 따르니 가지산이 성큼성큼 다가서고,

 

 

영남알프스 향로산 방향의 연봉들도 한결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며,

 

다음 구간 가게 될 배내고개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낙동능선의 봉우리들도 가늠된다.

 

 

좌측으로 석남사 갈림길을 지난다.

 

 

상운산(1117봉)을 우회하여 지난 헬기장 전망대에서 돌아본 고헌산 방향.

 

양산 방면의 운해.

 

다음 구간 낙동길에 가야 할 영남알프스 산군들.

 

 

전망대 이정표를 보니, 상운봉 직전에 있는 귀바위가 1km 뒤쪽에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임도를 따르다 보니 상운산을 우회한 듯하여,

상운산 정상도 밟아 볼 겸 혹시 상운산으로 가신분들이 후미를 기다리고 있지나 않을까 염려되어,

발길을 돌려 상운산 정상으로 향한다.

 

 

상운산 정상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만난 이정표.

상운산 북서쪽 능선 끝에 자리한 운문사 방향 갈림길 이정표인 듯하다.

 

 

상운산(1,114m) 정상 도착.

 

상운산에서 돌아본 운문령 방향의 낙동능선.

능선 건너편으로 구름에 둘러진 고헌산의 우람한 모습이 멋지다.

 

상운산 정상 전경.

 

 

북동쪽 방향으로 지나온 낙동길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894봉에서 문복산으로 이어진 능선. 고헌산과 백운산이 뒤로 이어져 있다.

 

동쪽 고헌산 방향.

 

상운산에서 바라본 북쪽 문복산 능선 모습.

 

북쪽 운문면 신원리 방향 조망.

 

가야 할 가지산 방향 능선도 한눈에 들어온다.

 

가지산에서 남으로 이어진 낙동길의 산군들.

 

양산 방향 운해.

중앙의 산이 천성산과 원효산쯤으로 짐작된다.

 

 

상운산 정상 증명.

멋지게 펼쳐지는 주변 경관을 둘러본 후 상운산을 뒤로하고 내려가려는 순간에

정상 루트를 거처 올라오는 분들이 도착한다.

 

 

 

덕분에 나도 가지산을 배경으로 폼을 잡아볼 기회도 얻고,

 

북쪽의 문복산을 한번 더 담고는 상운산을 뒤로한다.

 

 

다시 헬기장 전망대로 돌아 나와,

 

전망대에서 양산 방향 운해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긴다.

 

 

전망대 옆 숲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 예기가 나오는 순간 쌀바위 매점에 가서 먹자는 의견은 묵살되고, 무조건 현 위치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늘상 느끼는 것이지만 좀 더 진행해서 먹자는 의견은 항상 소수의 의견이 된다. 이유는!!..ㅋㅋ

 

다들 비를 맞으며 먹는데, 김지점장님의 준비성은 단연 최고!

 

식사를 마친 분들은 춥다며 '어서 가자'고 성화가 대단하다.

 

 

나뭇가지 사이로 쌀바위가 불쑥 나타나 보이더니,

 

 

잠시 후 쌀바위에 도착한다.

쌀바위 아래 매점의 높이 솟은 굴뚝에서 피어나는 하얀 연기가 더욱 정겹다.

 

쌀바위 아래 이정표.

가지산이 조금밖에 남지 않아서 더욱 푸근해진다.

그래서 이곳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ㅉㅉ

 

쌀바위 아래에 있는 새천년 해맞이 기념탑.

 

매점에서 따뜻한 커피, 녹차 등을 마시며 추위를 피하는 백두들.

오늘 산행이 비가 와서 좀 그렇지만 너무 좋다는 예기들을 나누는데,

아마도 최고봉인 가지산 정상이 지근거리라서 그리들 예기하는가 보다.

 

뭘 맛난 걸 드셨는지!!

뭔가가 궁금해서, 남은 호기심을 채우려고..ㅉㅉ

 

상북면민 새천년 해맞이 기념비.

마음을 열고, 이곳 산길에서 행복을 나누자 ~~!

 

지나온 낙동능선을 돌아보니, 그저 어저께 보았던 그런 산인가!!

 

가야 할 가지산도 또 그런 산인가!!

 

저기 저 영남알프스의 연봉들도!!

 

 

쌀바위가 사람바위인지 얼굴이 그려진다.

 

 

쌀바위의 전설을 찾으러 데크목 기를 따라 들어가니,

 

늘 후회하며 사는 게 사람인가 보다.

그래도 조금 덜 후회하는 길이 있지 않을까!

 

진짜로 쌀 대신 물이 흐르고 있다.

쌀이 좋은지, 물이 좋은지는 각자가 판단할 몫!

 

 

쌀바위 전망대에서 가지산을 배경으로!

 

몇 분이 합해지면!!

 

거기에 또 몇몇 분이 가세하면!!!

 

조금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훨씬 더 나은 백두산우회가 될 터!!!!!!!

 

 

쌀바위 전망대를 뒤로하고,

쌀바위를 우회하여 가지산을 향하니, 이내 헬기장이 나온다.

 

가지산 정상 오름길의 헬기장에 도착하는 백두 각설이들!

 

 

 

걸어온 길과 힘들게 올랐던 고헌산이 돌아다 보이고,

 

운문령에서 올라온 능선과 조망이 좋았던 상운산도 바로 저기에 있고,

 

외항재를 넘은 구름들이 양산 방향 운해로 쏟아져 흐르고 있다.

 

양산시 방향 울주군 상북면을 두텁게 덮었던 운해도 점점 엷어지며,

 

가지산 중봉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낙동능선이 어서 오라 속삭인다.

 

 

그래도 가끔씩은 가던 길을 멈추고 뒤돌아 보는 여유는,

구름에 달 가듯 흘러가는 인생 여정의 방향을 잡기 위한 잠시의 노력이 아닐런지!

 

가지산과 고헌산 사이에 자리한 상북면 조망

 

동남쪽 상북면과 양산시 방향.

 

북쪽 운문면 방향의 산군이 구름옷을 벗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가야 할 가지산을 배경으로 폼도 한번씩 잡아보며,

 

그렇게 쉽게는 정상을 허락하지는 않으려는 가지산을 향하여 한걸음에 한걸을 더하여,

 

무심하게 모든 것을 잊고서 나아가니,

 

 

가지산 정상에 도착한다.

 

 

가시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 할 중봉과 석남고개로 이어지는 낙동능선.

 

돌아본 상운산 방향의 낙동능선.

 

2년쯤 전이었던가!

늦은 가을 어느 날 가지산을 거처 운문산으로 가던, 바로 그 능선!

 

북쪽 운문면 방향의 산그림.

 

가지산 정상 전경.

 

When I was a beginner ~~. 옛날을 회상하는 김영식님!

 

당겨본 운문산과 그 뒤로 억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북부 능선.

 

 

 

어떤 이에게는 놀며 쉬며 오른 가지산!

 

오르는 과정이야 어찌 되었던, 정상에 오른 이들은 함께할 추억을 예기한다.

 

 

 

가지산 정상 증명.

 

 

'다시 보자 가지산아!' 인사를 건네고는,

 

가지산을 올랐던 백두들은 이제 능동산을 향한다.

 

 

운문면 방향의 산들을 다시 한번 담아 두고,

 

능동산에서 천왕산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담고는,

 

걸어온 낙동능선도 다시 한번 돌아보고서야,

 

가지산 정상을 뒤로하고, 중봉으로 향한다.

 

 

가지산 내림길에서 갑자기 빨간 사과를 꺼내는 손점장!

 

가지산 하산길에 바라본 고헌산 방향.

 

 

석남사 방향의 지능선 조망.

 

드리워졌던 운해가 걷히자, 좌측 아래로 석남사가 자그마하게 보인다.

 

 

중봉 오름길에 돌아본 가지산 모습.

 

쌀바위도 어느새 저만치 멀어져 있다.

 

가시산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좌측 고헌산 방향.

 

 

중봉 정상 도착.

 

중봉 정상에서 돌아본 가지산.

 

 

우람하던 쌀바위도 손톱처럼 보인다.

 

산내면 방면에서 상북면으로 외항재를 넘어오는 구름의 줄기도 많이 약해진 모습.

상운산(좌측), 백운산(중앙 뒤쪽), 고헌산(우측).

 

가야 할 석남재 방향의 낙동능선을 바라보는 김만식님.

 

중봉을 뒤로하고 석남재로 향한다.

 

 

석남재로 향하는 나무계단 시작 지점의 이정표.

한동안 그쳤던 비가 다시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까마득하게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5분여 만에 나무계단을 내려선다.

 

 

석남터널 위 능선 석남고개쯤의 이정표.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며 우장을 다시 여민다.

 

 

 

석남고개에서 20여분 거리의 봉우리.

우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데, 구름이 시야를 가려서 낙동길 찾기가 쉽잖다.

 

어느 길이 낙동길인지 잠시 지도를 살펴서 좌측 길로 들어서는데,

이제는 폭우 수준으로 변한 장대비가 쏟아진다.

 

 

장대비에 세찬 바람까지 불어와, 눈을 뜨기조차 어려워진다.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가야 할 배내봉 방향을 확인하고,

 

구름에 가져져 있다가 모습을 드러낸 산내천 계곡 건너편 능선 조망.

 

 

우중산행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멋진 소나무에서 잠시 포즈도 잡아본다.

 

 

삼각점이 있는 813봉 도착.

 

낙동정맥 813봉을 알리는 표지판.

 

 

능동산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을 남긴다.

2년 전 초겨울 이곳을 거처 천왕산 재약산을 거처 향로봉까지 갈 때는 밤이었는데,

배내고개에서 능동산 정상을 밤이 아닌 낮에 봐야겠다는 일념으로 내리는 빗줄기를 맞으러 오른 백두들!

 

 

오늘의 산행 종료 지점인 배내고개 날머리에 도착한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배내고개 주차장은 한산하다.

 

배내고개 날머리 모습.

 

영남알프스 산행 안내도.

 

 

석남 유황온천 앞 늘봄이라는 식당에서 뒤풀이를 예약해 놓아서,

 

가지산온천 유황온천물로 가뿐히 목감을 하고,

 

가지산온천 맞은편의 늘봄식당에서,

 

매운탕으로 조촐한 뒤풀이를 갖는다.

 

우중 산행에도 무탈하게 산행을 마쳤으니,

행복하게 ~~~!

 

사진 찍는 사람까지 모두 촬영되었네..ㅋㅋ

 

일품 손맛을 자랑하는 백덕현 사장님!

 

비를 맞으면서도 멋진 조망을 즐긴 여유로운 산행이 되었으니,

이제 백두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즐길 줄을 아는 꾼들의 면모를 갖추었다 생각된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여름산행도 멋진 산행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