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년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1일차(인천 → 포카라)

by 재희다 2007. 4. 28.

산 행 지 :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전체일정 : 2007. 4. 28.(토) ~ 5. 5.(토) (7박8일)
참가인원 : 9명

 

<전체코스>

- 1일차 : 인천공항 -> 카트만두 -> 포카라 (항공편으로 이동)

- 2일차 : 포카라(버스) -> 페디(트레킹) -> 담프스 -> 데우랄리(점심) -> 란드룽

- 3일차 : 란드룽 -> 지누단디 -> 촘롱(점심) -> 시누와

- 4일차 : 시누와 -> 밤부 -> 도반 -> 히말라야(점심) -> 데우랄리

- 5일차 : 데우랄리->마차프츠레베이스캠프(MBC)(점심)->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MBC

- 6일차 : MBC -> ABC -> MBC -> 데우랄리 -> 밤부 -> 촘롱

- 7일차 : 촘롱 -> 간드룩 -> 시울리바즈 -> 나야폴(버스) -> 포카라

- 8칠차 : 포카라 -> 카트만두 -> 인천공항

 

<트레킹 지도>

 

 

아무리 히말라야가 보고 싶다고 해도 생계를 꾸려야 할 직장인이 1주일을 꼬박 투자해서 가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사람의 일이란 모르는 것인가 보다. 막상 백수가 되어보니 걱정은 제처 두고 제 욕심만 채우려 뒤늦게 따라나서려 마음을 먹게 되었는데, 다행히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동참하게 되어서 감사하기가 한량이 없다.

 

1일차 : 2007. 4. 28.(토)

인천공항 -> 카트만두 -> 포카라 (항공편으로 이동)

 

 

08:20 네팔 카트만두행 대항항공 전세기(09:20 출발)를 타기 위해 새벽 7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탑승 대기.

모두들 아침잠을 놓쳤음에도 트레킹에 대한 기대감으로 표정은 밝기만 하다.

 

※ 한국과 네팔은 시차가 3시간 15분 발생하므로 이후로는 현지시간을 적용하여 기록.

 

 

13:50 카트만두 국제공항을 나와 포카라행 국내선 탑승을 위해 이동.

 

 

13:57 3분 만에 도착한 국내선 비행장에서 도착 기념!

 

별반 쓸데는 없지만 꽃다발을 걸어주니 괜스래 기분이 좋아지며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다.

 

국내선 청사로 향한다.

 

 

14:08 국내선 청사 내 모습.

시외버스터미널 분위기의 공항 내부에 탑승객의 짐 무게를 계량하는 큰 저울이 있다.

탑승구도 따로 있지 않고, 저 저울을 넘어 들어가면 대합실이 있다.

 

공항 대합실 전경.

 

 

14:57 포카라 공항 모습.

 

 

15:59 탑승을 위해 소형 버스로 이동하며 내다본 공항 내 계류장 풍경.

 

 

16:03 17인승 소형 비행기 내부 모습.

히말라야산맥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우측편에 앉아야 한다며...ㅋㅋ

 

 

16:06 이륙 도중에 보이는 카트만두 공항 전경.

 

 

16:12 창을 통해 히말리야 산맥의 고봉들이 시야에 들어오자,

이제 저곳 어디쯤에 있을 안나봉을 찾아간다며 가슴 설렘을 느낀다.

 

 

기내에서 내려다본 모습.

 

 

16:34 포카라 공항 도착.

 

포카라 공항 청사 전경.

 

 

16:41 포카라 공항을 나와서 본 전경.

 

짐가방과 배낭을 모두 매고!

 

 

16:44 포가라 시내 전경.

 

 

16:47 숙소인 피쉬테일 롯지 앞 전경.

 

피쉬테일 롯지 도착.

이곳 포가라의 "마차프츠레"봉이 네팔어로 "물고기 꼬리"라는 의미여서, 피쉬테일이라 명명된 듯!

 

숙소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렇게 배?를 타야만 한다.

(절대로 도망 못 감!)

 

아저씨 뱃사공.

 

 

 

 

16:54 체크인을 하는 동안 잠시 대기.

 

 

 

17:16 숙소 앞에서의 여유로움 즐긴다.

 

맑은 날에는 호수 건너편 산 뒤로 마차프즈레봉이 선명히 보인다는데...ㅉㅉ

 

숙소동 모습.

 

롯지 전경.

 

 

17:33 저녁 식사를 하러 근처에 있는 한식당 "서울뚝배기"로 갔다.

 

주인의 장인 되시는 분이 네팔 생활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가운데,

고추장 갈비로 저녁 식사를 하고,

 

 

18:31 저녁식사를 마치고 정원에서 까지..ㅋㅋ

 

 

18:32 한달여의 인도 여행을 마치고 이곳에 들른 한국 젊은이들이 반갑다며...

 

우리 숙소인 Fish Tail Lodge를 배경으로.

 

 

19:35 다시 호텔로 돌아와 호숫가에서.

 

하루 종일 기다리다가, 비행기 타다가 하며 네팔의 제2도시라는 포카라에 무사히 도착하고 보니,

생각보다 네팔이라는 낮선 나라에서의 일주일을 보낼 생각에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시내 풍경이나 공항 분위기로 보아서,

음식이나 숙박시설이 기대보다 훨씬 열악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기도 했다.

 

(2일차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