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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0)

백두대간 30차(백봉령~삽당령)

by 재희다 2016. 3. 12.

산 행 지 : 백두대간 30차(백봉령~삽당령)

산 행 일 : 2006. 3.11.(토)

산행코스 : 백봉령~자병산~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

              (도상거리 00km)

산행참가 : 23명.

 

<산행지도>

 

 

 

04:58 꼭두새벽에 백봉령에 도착하여,

백봉령 들머리가 있는 목책 우측으로 들어서며 백두대간 산행을 시작한다.



05:12 43번 철탑을 지나면, 자병산 석회석 채굴장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만난다.

앞서 가던 덕팔들이 도로를 따라 좌측 채석장으로 알바를 갔다가 돌아오고 있다.

 

 

05:14 도로를 따르다가 좌측 숲으로 들어선다.

 


06:34 762봉 내림길을 진행하는 덕팔 회원들.



06:39 생계령에 도착하여 잠시 여유를 찾는다.



06:46 829봉 오름길에 돌아본 대간.

좌측의 산사태 자국이 있는 산이 (무너진) 자병산이다.

 

지나온 대간능선.




07:00 829봉 오름길에 만난 "강릉 서대굴 안내판"



07:12 노송지대에서, 멋진 소나무에 감탄하며..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멋진 노송에 올라 함박웃음을 선사하는 최경옥님.

 

이렇게 해서라도 멋진 소나무 인증을 남긴다.

 

나도 백두대간 지킴이 소나무를 배경으로.

 


07:42 900봉에서 바라본 가야 할 대간.

 

옅은 안개로 신비감이 배가된다.



07:42 앞을 가로막은 봉우리가 931봉 인듯!

 

 

07:45 이 구간에서 자주 보이는 암석.

퇴적암이 계류에 깎여서 만들어진 돌이다. 그럼 이곳이 계곡!



07:53 석회암 지대에서 자주 발견되는 함몰지 모습.



08:06 931봉 내림길 널찍한 공터에 자리하여,

아침 식사를 한다.

 

 

 

 

 

08:41 900봉 정상에서,

연무로 인해 시야도 별로 없으니, 기냥 땅만 보고 만다.



08:55 석화동굴 갈림길 이정표.



08:56 "백두대간과 석병산" 안내문.



09:06 908봉 헬기장 이정표.



09:31 석병산 직전 묘지 옆에서 잠시 쉼을 한다.

 

남정네들 따라다니려니 힘이 부쳐서...



 

09:40 상황지미골 갈림길 이정표.

 

 

09:48 석병산 정상에는 벌써 덕팔들이 올라 있다.

 

살짝 당겨본 석병산 정상의 덕팔들!



09:49 석병산 정상에서 본 가야 할 백두대간.


석병산 정상 인증.

 

든든한 후미들!

 

 

눈이오나 비가오나 늘 반팔의 백종천 대장.

 

김상권님이 삼각점이 있는 건너편 봉우리에 올라있다.




10:03 석병산 정상을 내려서니,

강원도에서 기도발이 제일 잘 받는다는 곳이 나오고,

 

 

10:05 바로 지근거리에 일월문이 있다.

 

건너편 능선에서 보면 해와 달처럼 생겼다고도 하고,

일월문을 통해 비치는 달빛이 멋지다고도 하는데,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하얀 설산이 펼쳐진다.

 

일월문에서 이상만님.

 


10:12 다시 석병산 갈림길로 돌아나와 두리봉 방향으로 백두대간을 이어간다.

 


10:16 잠시 내려서니 우측으로 석병산의 입석대와 정상부 암벽이 우람하다.

돌아본 석병산을 배경으로!

 




10:26 두리봉 오름길의 홍갑순님.

 


11:52 두리봉 내림길 작은 봉우리 쉼터에서.

그렇게 끊으라는 회장님의 간곡한 종용에도 불구하고!

 


12:28 삽당령 날머리로 내려서는 끽연 그룹.



12:29 삽당령 도착.

 

삽당령 좌측에 있는 주막에서,

 

막걸리 한사발로 산행의 갈증을 누그러뜨린다.

 

선생님은 산에서 술을 안 드신다고!

 

삽당령의 백두대간 등산 안내도.

 

 

 

12:38 삽당령 인증.

 

 




13:45 주문진 갱상도횟집에서,

 

싱싱한 회로 산행 뒤풀이 시간을 가진다.

 

 

 

 




15:57 주문진항에서 식사를 마치고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백두대간 산행 중에는 한 번도 하지 못했던 단체 인증을 한다!

 

최병성 회장님.

 

뭣이 그리 고소하신지.. 최경옥님.

 

 

16:12 두 시간이 넘게 이어진 뒤풀이를 마치고,

서울로 향한다.

 

언제부턴가 시작된 산행 후 현장에서의 뒤풀이가,

이제는 당연한 과정으로 자리 잡은 분위기다.

이렇게 산행 사진을 남기는 것으로 보아,

집에는 무사히 들아 왔는가 보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