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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10)

백두대간 27차(댓재~백봉령)

by 재희다 2015. 12. 25.

산 행 지 : 백두대간 28차(댓재~백봉령)

산 행 일 : 2005. 12. 24.(토)

산행코스 : 댓재~두타산~청옥산~연칠성령~고적대~갈미봉~이기령~상월산~월방재~백봉령

              (도상거리 약 36km)

참 가 자 : 00덕팔

 

<산행지도>

 

 

 

눈 덮힌 꼬불꼬불한 도로를 헤매며 겨우 댓재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한다.

 

댓재의 투타.청옥산 등산 안내도.

 

손축지님도 출발하기 전에..

 

 

댓재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햇댓등(970봉)에 도착했으나 어두워서...

 

 

지도에는 목통령이라 표시되어 있는데,

이정표에는 통골재로 표시되어 있다.

 

 

두타산 정상에 도착했으나,

너무너무 추워서 아무도 기다리지 않고 다들 떠나버렸다.

 

 

최회장님만 혼자 남아 계시다가 인증을 한다.

 

 

사진 세 방 찍으니 배터리가 얼어버려서 이걸로 끝!

 

 

두타산 내림길 전망 좋은 곳에서,

무릉계곡 건너편 갈미봉 능선이 우람하다.

 

가야 할 갈미봉 방향을 배경으로.

 

 

 

 

박달령 정상.

 

박달령에서 돌아본 두타산.

 

청옥산을 향한다.

 

 

문바위를 지나 청옥산 오름길에,

해는 두타산 위로 떠 오르고...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에 따사로운 햇살의 한줄기 가녀린 온기가 스며든다.

 

 

 

 

청옥산 정상 도착.

 

청옥만큼이나 차가운 청옥산 정상에서!

 

 

청옥산 정상에서 본 고적대(왼쪽)와 북동쪽 갈미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대간.

 

너무나 추워서 배는 고프지만 갈길을 재촉한다.

 

청옥산 정산에서 본 동쪽 하늘의 구름이 너무 이뻐서..

근데 사진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드디어 후미 주력 맴버들이 모두 도착하여 증명을 남긴다.

 

 

청옥산에서 당겨본 갈미봉 모습.

 

당겨서 찍은 동해의 구름.

 

 

청옥산 내림길 전망이 트인 곳에서 동해를 배경으로!

 

 

 

 

연칠성령 정상 도착.

 

연칠성령 정상 전경.

이곳에서 조금 지나면 망군대가 있다고 하는데,

대라고 이를 정도의 암봉이 보이지를 않는다.

 

연칠성령에서 본 갈미봉 모습.

 

 

연칠성령에서 돌아본 청옥산 위로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다.

 

 

연칠성령을 뒤로하자, 앞쪽으로 가야 할 고적대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전에 있어야 할 망군대는 어디인지..

글고 저기를 어떻게 올라가지!

 

 

고적대 직전에서 본 갈미봉에서 무릉계곡으로 흐르는 능선 모습.

 

 

고적대 위에서 어디로 가얄지를 몰라서,

기다리고 있는 손경익님.

 

 

고적대에서 돌아본 청옥산과 두타산.

 

고적대에서 돌아본 대간 방향.

저기 어디쯤에 함백산 철탑과 천의봉의 풍차도 보였는데..

사진에는 없다!

 

당겨본 함백산 방향.

 

남서쪽 백운산 방향.

 

서쪽 중봉산 방향.

 

 

 

고적대 정상 증명.

 

 

함백산이 분명히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분간이 어렵다.

 

고적대에서 본 가야 할 대간 능선.

 

 

고적대 내림길 전망대에서 본 무릉계곡 방향.

 

고적대 내림길 전망대에서 본 갈미봉 방향.

 

좌측 아래 전망대에서 덕팔들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배낭에 넣어 온 버너는 꺼내보지도 못하고,

이형석님이 끓여 놓은 라면 국물로 얼은 몸을 녹인다.

 

백총무님은 회원들 다 버리고 어디로 갔는지 흔적조차 없고,

 

이형석님이 주방장이 되어,

 

속속 도착하는 회원들의 몸을 녹여 준다.

 

끓여주는 라면은 '천하일미'라고...ㅉㅉ

본인이 끓이면 별미 ~~!

 

 

갈미봉 내림길 전망대에서 돌아본 두타산과 청옥산 방향.

 

전망대에 홀로 앉아..!

 

 

이기령에 도착하니,

 

벤치도 있고, 옆으로는 임도가 지난다.

 

 

 

힘겹게 오른 상월산 정상.

 

지도상으로는 여기가 970봉 인 듯한데,

이정표에는 상월산으로 표시하고 있다.

 

 

상월산 내림길에서 본, 동북쪽 방향.

 

상월산 내림길에 본 동해 방향.

 

멀리 42번 국도가 보인다.

 

상월산 바로 아래의 암봉 모습.

 

 

안부 쉼터를 지난다.

 

 

980봉 정상.

(도상에는 여기가 상월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감 세 개를 다섯 명이서 어떻게 나눠 먹었을까!

 

 

원방재 들머리 모습.

 

 

원방재 이정표.

 

 

원방재 지난 오름길 전망바위에 우측 동해 방향.

보이는 능선 너머쯤에 동해가 있다.

 

원방재 지난 전망바위에서 돌아본 상월산 모습.

 

 

1022봉 정상 이정표.

 

 

혼자 남았지만 아직도 눈초리는 매서운 황세현님.

 

 

987봉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돌아본 1022봉.

 

우측 동해 방향.

 

 

이 바위 뒤쪽에 전망바위가 있다.

 

 

987봉 정상에서 본 동해 방향.

 

987봉에서 가야 할 대간길 들머리.

 

987봉에서 돌아본 대간.

 

 

아직도 백봉령이 한시간 거리나 남았다.

 

 

일출을 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해는 다시 서산으로 기울고 있다.

 

 

832봉 직전 갈림길.

 

 

백봉령 직전 봉우리 오름길에서 본 나무.

 

 

백봉령 직전 전망대에서.

 

 

 

 

좌측이 옥계이고, 황세현님 뒤쪽이 망상해수욕장이라는데...

 

잘려진 자병산 모습.

 

 

 

무심한 철탑에 고통받고, 전선줄에 얽매인 대간!

 

석양빛을 받으며 백봉령으로 향한다.

 

백봉령으로 향하며 돌아본 대간.

 

 

대간을 가로지르는 송전선로.

 

 

백봉령 도착.

 

백봉령 날머리 모습.

 

백봉령 다음 구간 들머리.

 

백봉령 정상 전경.

 

 

백봉령 동해 방향 내림길에 주차된 버스 좌측에 간이주점이 있다.

 

춥고 힘들었던 오늘의 대간길을 추억하며...

 

 

 

 

 

 

 

 

백봉령 인증을 남긴다.

 

엄동설한에 길고 긴 산행을 힘겹게 마감했다.

이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산을 친구로 맞이할 준비가 된 듯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