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산행>
산 행 지 : 관악산. 서울시, 과천시, 안양시.
산 행 일 : 2011. 12. 24.(토) 오전 08:00
모이는 장소 : 정부과천청사역 10번 출구 앞 08:00
산행코스 : 정부과천청사역 #10 ~ 케이블카능선 ~ 연주암 ~ 관악산 ~ 사당동능선 ~ 사당역
<송년회>
일 시 : 2011. 12. 24.(토) 12:00 ~ 15:00
장 소 : 진진바라 강남점(선릉역 4번출구 근처 150m)
☎ 02-538-7733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8-20 이스타빌딩 1F)
※ 기타사항
- 사당역에서 선릉역까지 전철로 이동.
참석인원 : 40명.
08:43 과천정부청사역에서 만나, 과천향교 옆 관악산 들머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지난밤에 내린 눈이 짧은 관악산 산행의 단조로움을 말끔히 해소해 준다.
추운 겨울날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백두들은 제외한 다른 산객은 눈에 띄지 않는다.
커플룩을 갖춰 입은 총무님 내외분은 따로이 다정한 시간을 즐기며...
09:30 눈 내린 연주암으로 오른다.
보통은 산객들로 붐볐을 연주암이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백두들이 독차지한다.
연주암 대웅전.
아침햇살의 따스함을 느껴며,
눈 덮인 산사의 풍광을 감상한다.
송년회 시간에 늦을까 봐 걱정이신 회장님의 재촉으로..
09:50 연주대를 향한 돌계단길로 들어선다.
남쪽 사면이라 햇살이 들고 바람이 없어서 겨울 산행으로는 나무랄 데 없는 코스다.
연주대를 배경으로.
10:01 관악산 정상 도착.
2012년도 산행을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관악산에 올라 인증을 남긴다.
돌아본 관악산 주능선.
과천 방향 파노라마.
서울시가지를 배경으로.
관악산 정상에서 사당동 방향 능선으로 미끄러운 암릉을 내려선다.
관악산에 핀 눈꽃.
10:29 지도바위.
관악문.
10:40 전망데크에서 돌아본 연주대 방향.
연주대와 서쪽 방향 파노라마.
11:04 마당바위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눈다.
추운디! 과일도 먹었는데, 기억이 없네..ㅋㅋ
마당바위에서 본 서울시가지.
사당동 방향 능선.
마당바위의 백두들.
바람에 날리는 눈이 연기처럼 솟구친다.
10:43 사당동을 향해 혹한의 계곡을 내려서서,
혹한의 얼어붙은 계곡에도 햇살은 비춰온다.
12:42 송년회 시작.
16:10 두 번째 송년회.
송년회를 왜 망년회라 하는지 알 것 같다.
머릿속에 남은 게 없다.
좋았던 일, 나빴던 일 다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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